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댓말 캐릭터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상대방과 자신의 직위 또는 나이의 차이와 상관없이 무조건 [[존댓말]]을 쓰는 캐릭터다. 심성이 정말 착해서도 있지만 사무적인 관계여서, 혹은 비꼬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. 특히 한국에선 보통 '존댓말 캐릭터'라고 할 때 떠올리는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. * [[타인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캐릭터]]와 대립된다.[* 일본에서 타인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것은 상대방에게 정이 없거나 정이 가지 않을 때 쓰는 표현의 일종이다. 따라서 상대방에게 반말을 쓰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버릇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. 이름이 짧은 한국은 인식이 좀 다르지만. 사실 이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. 심지어 서양에서도 사석에서 풀네임으로 부르는 건 부모가 자녀를 훈육하는 것 같다고 싫어하는 경우가 꽤 있다. ~~한국에서도 "철수야"보다 "김철수!" 가 더 불안한 것 처럼~~][* 이는 매체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 굉장히 딱딱하고 거리감 있어 보이게 말하는 연출이 많다.][* 사실 학생들의 경우 성별 다른 친구는 성을 붙여서 내뱉듯이 부르는 게 습관이다. 친절한 경우는 '(이름)아, 기분 어때?'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성의 경우는 보통 '야 홍길동' 이런 식으로 조금 장난스럽게 날 세우는 뉘앙스로 말한다.] * 이런 캐릭터는 범접할 수 없는 [[엘리트]] 포스를 풍기는 경우가 많다. * 위의 경우 대부분 안경 속성과 겹친다. * 일반적으로 정말로 듣는 사람을 높이기 위해서 쓰는 존칭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, 일부 이 유형의 캐릭터가 쓰는 존칭은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다. [[오레사마]]의 존댓말 버전이라고 보면 맞는 것 같다. * 실제로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인 경우도 많다. * 단순히 엄청 소심해서 [[존댓말]]을 쓰는 캐릭터도 있다. * 상대방과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, 친근감을 줄이기 위해 쓰는 캐릭터도 있다. * 외모가 빼어난 경우도 많다. * 겉보기엔 세련되고 예의바른데 알고 보면 [[하라구로]] 캐릭터들도 [[존댓말]]을 자주 쓴다. [[실눈]] 속성일 경우 확률이 높다. * [[얀데레/소프트|물리적인 폭력을 가하지 않는 얀데레]] 캐릭터들 중에 하라구로+젠틀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높은 확률로 존댓말을 쓴다. 보는 사람들에 따라 [[얀데레/하드|물리적인 폭력을 가하는 얀데레들]]보다 이쪽이 더 무섭다는 평가하기도 한다. * 누군가에게 종속된 캐릭터([[집사]]나 하인)가 많다. 그러므로 중세 판타지물에서 존댓말 캐릭터에 해당하는 조연~엑스트라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. 그러나 정반대로 귀족적인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서 존댓말을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. 특히 현대 일본이 무대일 경우에 더더욱 그렇다. * 모국어가 한국어나 일본어가 아닌 외국인이라면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제법 많다.[* 외국인들이 한국어/일본어를 배울 때는 존댓말을 먼저 배운다. 참고로 외국인 남성일 경우 높은 확률로 1인칭은 [[와타시]]다.] * 악역이 존댓말 캐릭터인 경우 음흉함이 배가 되며 캐릭터 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. * 가끔 왜 그렇게 존댓말만 쓰냐고 물어보거나 존댓말 좀 하지 말라고 하면 이게 편하다는 둥의 얘기를 한다. 드물지만 "아 그럼 반말할게"라면서 바로 태도가 바뀔 수도 있다. * '''감정이 극히 고조되거나 하면 대부분 반말이 튀어나온다.''' 평소에도 다혈질인 사람보다는 [[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|평소에 온순한 사람이 화를 내는 게 더 인상적인]] 것과 비슷한 케이스. 실제로 이런 녀석들이 반말 모드로 전환되면 급격히 입이 거칠어지며, '''네놈들, 저급한 놈들, 하찮은 버러지들, 찢겨지고 피 흘리며 무저갱 불구덩이로 떨어져 버려라''' 같은, 평소의 그 인물이라면 절대 상상조차 하지 않을 각종 폭언들을 구사해 댄다. * 저렇게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하는 온갖 폭언까지 존댓말로 하는 캐릭터도 종종 있다. * 남성 캐릭터가 [[와타시]]를 1인칭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, 존댓말 캐릭터에서는 상당히 많이 찾아 볼 수 있다. 물론 [[보쿠]] 역시 꽤 많다. 이곳에서 두 번째 등장하는 '엘리트 포스'의 경우는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지만 '''자기 혼자서 만''' 그렇게 생각하는 [[중2병]] 캐릭터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. [[슈우 시라카와]], [[버나비 브룩스 Jr.]]가 전자의 전형적인 예시이고 또 강력3반의 서태두가 경찰에게 하는 태도는 후자의 예시다. 사실 근본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존댓말의 개념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석에서 동급생 또는 연하에게 존댓말을 쓰는 일이 거의 없는[* 공적인 자리에서는 나이 불문하고 존댓말을 쓴다. 이 때문에 순수 한국 작품에서는 캐릭터가 특별한 이유 없이 존댓말을 쓴다면 인간 관계를 공적으로 생각한다는 딱딱한 이미지가 생기게 된다. 이런 경우 서로 친해지면서 말을 놓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.] 한국인 입장에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이기도 하다. 때문에 만화나 애니, 드라마 등이 국내에 들어올 때 친구 사이엔 반말을 쓰는 것으로 자막이 수정되기도 한다. 이 경우 원작의 캐릭터를 알거나 일본어를 알아듣는 사람은 들리는 대사와 자막 사이의 괴리를 느낄 수도 있다.[* 가끔 나이가 어린 팬들은 이를 두고 [[오역]]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[[번역]]이란 것은 그 나라의 사람들이 위화감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, 해당 언어 문화에 맞게 끔 의미를 옮기는 것이지 문장을 [[직역|그대로 해석하는 것]]이 아니다.] 이렇게 번역하는 걸 캐릭터성 하나를 없애버린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. --어느 장단에 맞추라고-- [[~슴다체]]의 경우 일단 완전한 반말은 아니지만, 존댓말이라고 하기에도 어딘가 부족하므로 보통 존댓말 캐릭터에 포함 시키지 않는 편이다. 특성도 전혀 다르다. 당연히 존비어 구분이 없는 언어, 예컨대 영어나[* 존비어가 없는 건 아니지만, 보통 Sir, ma'am 같은 경칭 없이 평어로 바뀐다. --존댓말이 없는 거지 싸갈탱이 없는 건 아니란다--] 유럽권의 언어 다수, 중국어권의 캐릭터는 이런 식으로 분류하기 어렵다. 굳이 나누자면 정중한 말투로 나눌 수 있겠지만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